우첼로는 기베르티의 제자
우첼로는 기베르티의 제자이며 협력자이기도 하였다. 나중에 회화로 전향하여 문예 부홍기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화가가 되었다. 그의 업적은 높은 예술성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시의 회화의 과제인 여러 문제에 대한 추구 때문이다. 원근법의 이론도 그 중의 하나로서 완전한 해결은 보지 못하였다. 그는 중세의 화풍을 유지하면서도 식물학적 정밀성으로 식물을 묘사하고 있는데, 그 정밀 묘사에서 그리는 즐거움에 넘쳐 있는 것을볼 수 있다. 우첼로 이름은 새의 묘사를 잘한 데서 연유된 것이라 한다. 이 그림은 왕녀 세르비오스가 기르고 있던 용이 뛰쳐나와, 왕녀가 위험에 직면했을 때마침 그곳을 지나던 로마의 군인 조르지오(게오르기우스)가 그 용을 퇴치하고 왕녀를 구했다는 이야기이다. 주제가 말하는 바와 같이 이 그림은 ..
르네상스 미술
2022. 5. 17.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