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아노(Tiziano)의 선구자
반원으로 된 이 거대한 벽화는 반원의 아래 폭이 7m 70cm 나 되는 것이다. 이 그림의 오른쪽에 「정체 논의가 있는 것으로, 진실의 이성 탐구가 그림으로 박진감 있게 표현되어 있다. 라파엘로의 선배 브라만테의 성 베드로 대성당의 설계에서 모방한 듯한 고대로 마식의 대전당 가운데에, 고대의 철학자와 현인들이 사색하고 논의하는 모습이 커다란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화면의 중앙에 있는 두 인물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이다. 이두 사람의 철학의 거두가 논의하고 있는 것이 중심적 주제이다. 그 가까이에는 소크라테스가 그의 벗들과 같이 그들 특유의 문답으로 토론을 하고 있는데, 몇 개의 전제를 손가락으로 세고 있다. 무욕(無慾)의 옷을 입고 있는 디오게네스가 계단 위에 기대앉아 있고, 그 앞에 조화적 음계라는 ..
르네상스 미술
2022. 5. 18. 19:49